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키신 사구메 (문단 편집) === 입 밖에 낸 것을 역전시키는 정도의 능력 === >さあ、私が口にするわ・・・・・ >もう貴方は運命から逃れられないわよ >運命は逆転し始めた >いざ敵の本拠地、静かの海に向かえ! >자, 내가 입 밖에 낼게..... >이제 당신은 운명으로부터 절대 벗어날 수 없어. >운명은 역전되기 시작했어. >자아. 적의 본거지, 고요의 바다로 가라! [[현실 조작]]에 해당하는 능력으로 [[펠레|말하는 것만으로 상황 자체를 뒤바꾸는]] 능력이다. 감주전 오마케 설정에 의하면 뭔가 이루려고 하면 실패하며, 좋지 않은 일이 있으면 그 해결책이 보인다고 한다. 따라서 무조건 본인에게 이로운 능력은 아니다. 본인도 괴롭다고. 하지만 이상하지 않은가? 말한 것을 반대로 할 수 있다면 그녀의 능력으로 충분히 달의 수도를 지켜낼 수 있었을 것이다. '외부세력의 달의 수도 침공은 성공할 것이다' 라고 언급하면 반대가 되어버릴 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어째서 그러지 않았을까?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팬덤에서는 그녀의 능력을 새롭게 재해석했다. (번역)[[http://gall.dcinside.com/touhou/3660550|#]] 사구메가 긍정이나 부정을 논하는 것은 미래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하며, 그저 '무엇'을 언급하느냐가 중요할 뿐이라는 해석이다. * 초창기 해석의 경우 동전 던지기를 하는데, 가만히 놔두면 앞면이 나올 동전이었다. 사구메 : "동전은 앞면이 나올 것이다." → 사구메가 말한 내용의 반대가 되므로 동전은 뒷면이 나온다. 사구메 : "동전은 뒷면이 나올 것이다." → 사구메가 말한 내용의 반대가 되므로 동전은 앞면이 나온다. 이런 경우 사구메에게 미래예지력이 없어도 된다. 어쨌든 말만 반대로 하면 원하는 미래가 현실화되는 것을 볼 수 있을 테니까. 하지만... * 재해석의 경우 동전 던지기를 하는데, 가만히 놔두면 앞면이 나올 동전이었다. 사구메 : "동전은 앞면이 나올 것이다." → 동전을 언급한 것만이 영향을 주므로 동전은 뒷면이 나온다. 사구메 : "동전은 뒷면이 나올 것이다." → 동전을 언급한 것만이 영향을 주므로 동전은 뒷면이 나온다. 두번째 경우는 사구메가 말한 그대로의 결과가 되었다. 따라서 가만히 두었을때 어떤 미래가 되는지 모르는 한, 사구메는 섣불리 입을 놀리다가 자기가 말한대로의 미래를 볼 수도 있다. 그녀가 입이 무거워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대상을 입에 담는 것만으로 대상의 운명이 변하기 때문에. 또한 새로운 해석에서는 '가능성의 역전이기 때문에 제로의 가능성으로 역전시킬 수는 없다.' 라는 제약도 존재한다고 설명한다. 앞면밖에 없는 동전이나 뒷면밖에 없는 동전은 뒤집어봐야 결과가 변하지 않으므로 아무리 대상을 언급해 봐야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그녀가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미래가 찾아오는지, 다른 미래로의 가능성은 있는지를 살핀 뒤 자신의 능력을 발동하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녀에겐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그저 입을 다물고 현재 상황을 최대한 가늠해보는 수밖에 없는 것이다. 현실에서 이와 가장한 비슷한 능력은 [[불확정성 원리]]이지만 현실의 불확정성 원리는 거시세계에 적용되지 않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입자의 움직임에만 간섭하는 미시세계에만 적용된다. 사구메가 말하는 행위를 관측으로 바꾸면은 이해가 쉽다. 다만 위의 팬덤 고찰과는 별개로, 공식 서적인 [[The Grimoire of Usami 비봉클럽 이계촬영기록]]에서 [[키진 세이자]]와 [[스쿠나 신묘마루]]가 벌인 난장판을 진정시키기 위해 [[야고코로 에이린]]에 의해 초대된 사구메가 능력을 발동시켜 사태를 수습했다는 점은 사구메의 능력에 대해 좀 더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본 서적의 묘사를 신뢰한다면 사구메는 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스스로의 제어 하에 역전시키는 정도의 능력을 올바르게 사용한 셈이 된다.[* 덧붙여, 사태를 예상하고 그녀를 초대한 야고코로 에이린 또한 사구메가 가진 역전시키는 정도의 능력이 의도대로 온전히 사용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기존의 팬덤에서 흔히 보이는 '스스로도 완전히 제어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능력'과는 상반되는 묘사이다. 게다가 감주전에 처음 등장했을 때도 능력을 사용해 순호를 몰아내는데 성공한 것을 보면 공식적인 설정상으로는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동프 세계관에선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처럼 미래 '''예지'''가 불가능해도 충분한 정보와 지력이 있다면 예지 수준의 예측과 분석이 가능하니, 달의 '''현자'''급인 사구메로써는 웬만한 사태에 대한 판단은 쉽게 가능할 것이다. [[순호]]나 [[헬누나]]가 너무 규격 외라서 그렇지(...)] 정리하면, 사구메의 능력의 정확한 매커니즘은 명확하지 않지만 어쨌든 감주전에서 월인들의 힘만으로는 [[달의 도시]]에서 깽판을 놓고 있는 [[클라운피스]]와 [[순호]]를 쫒아낼 가능성이 0%였기에 사구메의 능력이 소용이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지상인들이 이변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오자 일말의 가능성이 생겨났으며 여기에 걸고 운명을 역전시킨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